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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G) 편 – 기업의 투명한 속마음 들여다보기
지배구조(G)의 의미와 필요성
지배구조(Governance)는 기업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이사회 구성, 주주 권리 보호, 내부통제 체계를 아우릅니다. 건전한 지배구조는 경영진의 일탈을 방지하고 이해관계자 간 균형을 유지하여 장기적 기업 가치를 높입니다.
지배구조의 주요 구성 요소
- 이사회 독립성: 경영진과 이해관계로부터 자유로운 사외이사의 비중 및 역할.
- 이사회 다양성: 성별·전문성·경력 등의 다양성을 통해 폭넓은 의사결정 보장.
- 위원회 설치: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ESG위원회 등 전문 위원회 운영.
- 주주 권리 보호: 소액주주 의결권 보장, 주주 의사소통 채널 마련.
- 내부통제 및 리스크 관리: 내부감사와 리스크 평가 시스템 구축.
글로벌 모범 사례
| 기업 | 독립 사외이사 비율 | 주요 위원회 | 특징 |
| Apple | 75% | 보상위원회, 감사위원회 | 보상에 ESG 성과 최대 10% 반영 |
| Microsoft | 67% | 지배구조위원회, 윤리위원회 | 인종·성별 다양성 목표 설정 및 인센티브 연계 |
| Ørsted | 62% | ESG위원회 | 이사회 주도로 ESG 전략 수립·모니터링 |

국내 기업 사례
1. 풀무원
풀무원 이사회는 사외이사 7명(64%), 사내이사 3명, 기타 비상무이사 1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투명성과 다양성을 확보했습니다.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인사위원회가 독립적으로 후보를 검토·추천하며, 이사회 주요 결정을 통합보고서를 통해 공개합니다.
2.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중장기 전략, 연간 활동 계획을 심의·의결합니다.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 과반수로 구성되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3.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ESG경영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두고 금융 리스크 관리 및 지속가능금융 전략을 통합 운영합니다. 이사회 내 탄력적 위원회 설치로 ESG 목표 달성을 견고히 지원합니다.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실천 가이드
- 이사회 독립성 강화
- 사외이사 비율 50% 이상 유지
-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윤리강령 제정
- 다양성 확보
- 이사회 내 여성·전문가 이사 비율 30% 목표 설정
- 이사 후보군 풀(pool) 다양화
- 위원회 기능 고도화
- ESG·보상·감사위원회 역할 및 권한 명확화
- 위원회 활동 결과 연례보고서 공개
- 주주 소통 강화
- 정기적 주주총회 외 온라인 소통채널 운영
- 소액주주 의결권 행사 지원 시스템 구축
- 내부통제 시스템 정비
-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 설립
- 내부·외부 감사 프로세스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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